윤석열 대통령은 6일 "총 33조 8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기업 투자가 본격화하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과 지방시대 엑스포에 2년 연속 참석해 새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6개 시·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6월 8개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이날 강원과 광주, 울산, 세종, 충북, 충남 등 6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새로 지정된 6곳은 각 시·도 투자기업들과 기회발전특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