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3년마다 인구조사를 하려고 했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조사된 인구와 실제 인구의 편차가 크기는 했지만.. 조선의 관리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철저하고 논리적이고 헌신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요.. 남아선호사상이 높은 조선시대에 경상도, 전라도의 남녀비율에서 여성의 비율이 높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 여성에 대한 억압과 차별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는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진왜란 전까지만 해도 장가가지 않았습니까? 결혼하면 남자가 장인집에 가서 살았다는 건데 ..
전 근대 지방사회의 모습과 현대 국가로써의 지방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알아보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전환점에 대해 강의 잘 들었습니다.
1부 지방시대, 어제와 오늘
2부 자치와 분권으로 열어가는 시대
지방시대를 강조하는 이유는 주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내용이 깊이 인식됩니다. 지방분권 강화는 피할수 없는 대세인듯 합니다
지방시대 어떻게 열어야 하나의 해법으로
메가시티 스몰시티 지역주도성장을 제시했는데 수긍이 갑니다 . 제 생각은 사람도 중요한듯 합니다 . 단체장이나 지방의원 자리가 자신의 입신출세가 아닌 진정으로 주민께 봉사하는 자리로 인식하는 사람들 로 채워질 때 지방시대는 활짝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